충북 10월 무역흑자 63.6% 증가…반도체 수출 견인

청주세관 제공

충북의 10월 수출 규모와 무역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충북의 수출액은 32억 달러, 수입액은 6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25억 68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45.6%, 무역수지는 63.6% 각각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21억 6700만 달러로, 83.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18억 7400만 달러로 146.1% 증가한 반면 미국은 14.7% 감소한 2억 2600만 달러, 중국은 13.2% 감소한 4억 2천만 달러에 그쳤다.
 
시·군별로는 청주시(26억 1600만 달러), 진천군(1억 6500만 달러), 음성군(1억 4900만 달러), 충주시(9700만 달러), 증평군(76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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