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이스하키 챔피언 HL 안양이 선두 추격에 나섰다.
HL 안양은 지난 17일 HL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7차전 홈 경기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4-2로 격파했다. 이로써 HL 안양은 12승(1연장승) 5패(1연장패) 승점 3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는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46점을 기록 중이다.
김상욱은 선제골에 이어 신상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포인트 2개를 추가했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560포인트. 오바라 다이스케(은퇴)의 통산 최다 포인트 572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시즌 17경기 26포인트를 수확한 만큼 시즌 내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LH 안양은 12월6일 요코하마 그리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