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선 6기 군정 성과·운영 방향 발표 "군민 체감하는 변화 완성"

증평군, 돌봄·경제 분야별 성과 발표
'Jump-Project' 등 군정 방향 제시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과 복지, 경제, 농업, 관광 등 전 분야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추진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증평형 행복돌봄'은 군정 핵심 성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행복돌봄센터, 돌봄나눔플러스센터 개소 등이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영유아 돌봄 공백 해소와 야간·주말 돌봄 운영 등을 추진했고, 해당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기업체 26곳과 협약을 맺어 투자유치 1조 288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6.6%로 10년 연속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 환경 개선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군민 장학회를 통해 7억 4천만 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운영해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기반도 마련했다.
 
문화·체육·여가 분야는 충북도 사회조사에서 만족도 41.6%로 도내 1위에 올랐다.

향후 군정 방향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스마트 혁신으로 완성하는 콤팩트한 내일의 도시를 목표로 한 'Jump-Project'를 발표했다.

Jump-Project의 'Jump'는 단순한 도약을 넘어 도시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미래 방향이다. 스마트한 콤팩트 시티로 혁신, 누구나 누리는 돌봄경제로 도약, 기회·일자리로 균형있는 성장이다.

이는 기술과 돌봄, 사람이 어우러진 새로운 증평형 도시 모델을 의미한다.

이 군수는 "남은 임기 변화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증평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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