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영 도매시장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2024년도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에서 노은도매시장의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전국 2위, 오정도매시장의 대전청과㈜가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시설현대화 평가에서 가점과 포상금 200만 원의 인센티브(성과급)를 받게 됐다. 대전원예농협공판장과 대전청과(주)는 시장 사용료 감경(0.01%)와 행정처분 감경(처분기준의 1/2) 등의 혜택을 받는다.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 평가는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 개설자(공사·관리사무소)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