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개 구·군, 내년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전면 시행

대구 중구 제공

대구 9개 구·군이 내년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19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대구구청장·군수협의회는 전날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9개 구·군이 모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대구 9개 구·군청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점심시간에 운영을 중단한다.

앞서 대구 9개 구·군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미 일부 구·군은 시범 운영이나 자체 운영을 해왔다.

대구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9개 구·군이 하나 되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