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오는 24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컨벤션홀1에서 '광주 AI-Mobility 지역혁신 인재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UST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광주에 위치한 UST의 6개 국가연구소 스쿨 지역조직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산업·교육·행정 생태계를 연계한 인공지능-이동서비스(AI-Mobility) 기반 지역혁신 모델을 논의하며, UST의 6개 국가연구소 스쿨을 활용한 현장 중심 석박사 R&D 인재양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출연연 AI-Mobility 연구성과와 지역협력 활동 △AI‧Mobility 산업 생계태 현황 및 혁신 전략 △패널토의-광주형 AI‧Mobility 인재양성 방안으로 구성됐다.
광주에 지역조직을 둔 6개 UST 국가연구소 스쿨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각 연구원별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 지역 혁신기관 협력연구 사례 등을 소개한다.
발제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이정우 연구위원이 'AI‧Mobility 산업 생태계 현황 및 혁신 전략'을 주제로, AI·Mobility 산업의 흐름과 생태계를 진단하고, 광주가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와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후에는 '광주 지역의 AI-Mobility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광주 지역 AI-Mobility 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강대임 UST 총장은 "이번 포럼이 국가연구소대학의 허브 역할을 통해 지역 국가연구소 스쿨들이 연합해 인재양성과 연계한 지산학연을 주도하며 실질적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