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우리의 관심으로 시작"

'아동학대예방의 날' 경남교육청 및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동시 출근길 캠페인
"'아동 인권 증진' 사회적 공감대 확산"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025년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본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아동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의 정의와 심각성 안내를 비롯해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신고 전화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이다"며 "이번 출근길 캠페인이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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