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10번 타자와 함께" 두산, 잠실서 '곰들의 모임' 연다

팬들에게 감사 마음 전하기 위한 '팬 페스티벌' 개최

지난 2019년 11월 24일 열린 '곰들의 모임'.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3일 정오, 잠실야구장에서 '2025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곰들의 모임'은 한 시즌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최강 10번 타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페스티벌이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팬 사인회로 시작한다. 30명의 선수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1·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어 중앙 무대에서 선수단 인사, 신인 선수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했다. '노래배틀', '댄스퀴즈', '나를 맞혀봐', '게임 배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인에게 이스타항공 2인 전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두산 관계자는 "추첨 상품 뿐 아니라 두타몰 5만 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많이 마련했다"며 "행사장 내 특별 판매 부스에서는 구단 공식 상품 할인 판매가 진행되고 외야 펜스 앞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인회 참가권 예매는 베어스클럽 유료회원 대상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일반 입장권은 같은 날 11시부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중앙·제1 매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오는 23일 열리는 '곰들의 모임' 홍보 포스터.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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