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인권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 포스터·사진 부문에서 모두 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노인과 다문화 분야의 인권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주제로, 지난 9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공모로 진행했다.
포스터·사진 56건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각 1점씩 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노동력이 아닌 동반자입니다', 우수상은 '따뜻한 손길로 존중받는 노년을 함께 만들어가요', 장려상은 '지속적인 관심이 노년의 그늘을 밝힙니다'가 각각 받았다.
사진 부문에서는 '흥겨운 날에'가 최우수작으로 뽑혔으며, '아름다운 황혼'(우수), '꽃보다 환한 미소'(장려)가 뒤를 이었다. 선정된 작품은 도의 인권 교육과 홍보 자료,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