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 종합계획 확정

대전시청사.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 추동·대청동·세천동, 대덕구 장동·이현동 등이 사업 대상에 들어갔다.

추동 장미원 조성 사업과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 사업, 금강생태마당 확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구와 대덕구의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가 향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