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캐럿' 기업고객 100곳 돌파…CBS·LG유플러스 등

AI 대화만으로 전문가 수준 콘텐츠 제작 가능

패러닷 제공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캐럿'의 기업 전용 서비스 '캐럿 비즈니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캐럿 운영사 패러닷은 누적 고객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럿은 영상·이미지·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생성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별도의 디자인 툴이나 편집 프로그램 없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 메리츠화재, CBS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패션·뷰티 커머스, 출판, 교육 등 다양한 업종에서 캐럿을 도입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책 홍보 및 대민 소통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며 공공 분야로의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다.

캐럿 비즈니스는 전담 매니저 및 강사의 AI 전환(AX) 교육을 통해 AI 활용 경험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전문가급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캐럿 비즈니스 도입 시 챗GPT, 미드저니, 클링AI 등 주요 AI 모델을 개별 구독하는 것 대비 최대 75%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AI 에이전트"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캐럿을 콘텐츠 제작의 표준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능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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