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어린이 보호 차량스티커 2100개 제작·배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 체결
'탄소 중립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통해 재원 마련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안전우산에 이어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를 제작했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태근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유진 경남본부장은 20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인명 피해 예방과 배려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 2100개'를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분기관의 역할을 맡아 기부받은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를 지역 유아와 어린이 가정에 지원한다.
 
자석과 시트지 2가지 형태로 제작된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육각 모양의 고휘도 원단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 그리고 BNK경남은행 마스코트 '다행이'가 그려져 있다.
 
BNK경남은행은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를 제작·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기부금 1천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적도 기준 지구 한 바퀴에 달하는 5300만보를 걸어 목표 달성 금액을 마련해 기부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는 "이번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배려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지역 인구 소멸 및 저출산 극복 지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에 앞서 경상남도와 7호 업무 협약을 맺고 'BNK 어린이 안전우산 7천개'를 지원했다.
 
BNK 어린이 안전우산은 출생아 수가 300명 이하인 거창군·고성군·남해군·밀양시·산청군·의령군·창녕군·하동군·함안군·함양군·합천군 등 경상남도 11개 시·군의 180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 약 7천명에게 무료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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