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주거복지학계·언론·정책·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국 78건의 기관 응모작을 심사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추진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 외국인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 및 세미나 개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통합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 △주거복지포털 구축 및 상담창구 운영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확대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중심의 주거복지 혁신과 주거복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