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원도심 첫 '해외 유턴기업'에 정착 지원 서비스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원도심 첫 '해외 유턴기업'에 정착 지원 서비스

인천시는 오늘 인천 원도심 1호 국내 복귀 기업인 서연탑메탈과 '투자 촉진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연탑메탈은 자동차 내장재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제작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으로 2013년부터 멕시코에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를 운영하다가 2022년 6월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 기업은 지난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 2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인천시는 이 기업이 인천에 정착해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한옥교회, 내년 5월 빛으로 물든다

인천 강화군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교회인 국가유산 성공화 강화성당과 용흥궁 공원 주변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내년 5월까지 이곳을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야간 관광 명소로 구축해 원도심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1900년에 지어진 성공회 강화성당은 국내 현존하는 한옥 교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인근의 용흥궁은 조선 25대 왕인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머물던 거처입니다.
 

유정복 "자살 유족 위한 맞춤형 원스톱 지원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유족이 겪는 심리적·경제적·행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해 시신을 확인하는 시점부터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이 즉시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긴급 출동을 통해 초기 상담과 자조 모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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