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고교 3학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울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각 학교는 대학별 논술·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의 논술, 모의 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다.

11월 이후에는 학생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활동이 전개된다. 온라인 심화 강의, 각종 자격증 준비, DIY 창의 활동, 봉사활동 등 평소 수능과 대입 준비로 미뤄뒀던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 생존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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