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일주일간 창원시 5개 구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5개 경찰서,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번호(112) 안내, 훈육과 학대의 차이 알기, 가두 홍보 활동,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예방주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