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사모, 내년 2월 日 정규 1집 '플레이' 발표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사나·모모로 구성된 유닛 '미사모'(MISAMO)가 내년 2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미사모가 오는 2026년 2월 4일 일본 정규 1집 '플레이'를 발매한다"며 "전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미나의 내레이션 "웰컴 투 더 스테이지(Welcome to the stage)"로 시작한다. 전작 '마스터피스'(Masterpiece)와 '오트 쿠뛰르'(Haute Couture) 포스터를 지나 극장 문이 열리며, 객석에 앉은 세 멤버가 무대 위의 또 다른 자신을 바라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지금 당신의 자리는 사실 객석이 아닐지도 모른다. 현실은 이제 막을 내리고, 이제 무대에 설 차례"라는 메시지가 흐르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연극 캐스트 소개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미사모가 완성할 '한 편의 무대 작품' 콘셉트를 암시한다.

이번 앨범은 2023년 7월 일본 데뷔 미니 앨범 '마스터피스'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첫 정규작이다. 미사모는 트와이스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인 유닛으로,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도쿄돔 공연을 포함한 총 25만 관객 규모의 첫 돔 투어 '미사모 재팬 돔 투어 2024 '오트 쿠뛰르'(MISAMO JAPAN DOME TOUR 2024 'Haute Couture')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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