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목욕탕서 초등학생 숨져…익사 추정

경북 영천경찰서 제공

경북 영천의 한 목욕탕에서 초등학생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경북 영천시 서산동의 한 목욕탕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초등학생인 A(8)군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A군은 사망했다.

경찰은 아버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온탕에서 놀던 A군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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