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불로천 둔치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로천 둔치 실외정원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시비 등 총 5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 면적 약 3500㎡에 달하는 실외정원에는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털머위 등 자생수종 34종과 교목 19종 258주, 관목 33종 4644주 등 총 2만 3770본이 식재됐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열섬 현상 완화, 탄소중립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