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북연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충북찬양제가 22일 청주 좋은교회(담임목사 정재원)에서 열렸다.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회장 허균행 권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99년 제1회로 개최된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다음세대 선교비지원과 청장년 조직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찬양제에는 좋은교회(정재원 목사), 청주제일교회(권귀선 목사), 제천고암교회(안동인 목사), 제천동산교회(이재익 목사), 단양동지방연합찬양대(가평교회 한현종 목사. 매포교회 이명신 목사), 사모합창단(단장 이종미 사모), 제천 다품합창단(단장 김상우 집사), 제천 동.서청년연합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찬양제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청장년선교회 충북연회연합회 오정우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좋은교회 엔데오스찬양단의 여는 찬양 인도 후 조경훈 권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충북연회 백종준 감독이 시편 150편 1~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교회학교 충북연회연합회와 다품합창단에게 후원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백종준 감독은 "오늘의 찬양제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신앙의 제사가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의 찬양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병든 영혼과 낙심한 이들이 다시 일어나고 예배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청장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찬양제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은혜의 축제 공동체가 되고, 하나되는 영적 예배가 되서 여러분의 교회와 이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이 호흡 있는 자로 삶속에서 끊임없이 여호와를 찬양하기를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좋은교회 정재원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 찬양제를 통해 청장년연합회와 각 교회 청장년 선교회가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찬양은 우리 신앙의 본질이고 찬양을 통해서 우리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찬양대원들은 각 교회에서 언제나 최선봉에 서서 싸우시는 분들인 줄로 믿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교회 모든 일에 선봉에서 앞장설때 각 교회의 놀라운 역사, 승리의 역사가 있을 줄로 믿는다"며 "오늘 찬양제를 통해 힘을 충전해서 돌아가길 바라고 모두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2부 찬양제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제천고암교회 찬양단이 '주품에, 우리' 두 곡을 연주했으며, 이어 제천동산교회 찬양단이 '내주의 은혜로, 내주의 보혈은' 을, 사모합창단이 '할렐루야 감사 찬양해, 예수그리스도'를 은혜롭게 찬양했다.
이어 청주제일교회 찬양단이 'WAY MAKER, 부흥' 두 곡을 연주했고, 단양동지방연합 찬양대가 '토기장이와 질그릇, 위대하신 주를 찬양'을 , 어린이찬양단인 다품합창단이 'fly singing bird, 내 모든 삶의 행동 주안에'를, 제천 동.서지방청년합창단이 '시편 100편,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를, 마지막 순서로 좋은교회 연합찬양대가 '마라나타, 마른 뼈들'을 연주했다.
각 교회의 찬양이후에는 연합찬양으로 '부흥 2000'을 합창하면서 찬양제의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께 있음을 고백했으며, 백종준 감독이 마지막 축도를 통해 찬양제에 함께 한 모든 성도들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