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이명연 부의장, RE100 참여 기업 지원 조례
우수조례 분야 수상작 선정
문승우 도의장 "의정활동 적극 지원"

전북도의회가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명연 부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명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북자치도 RE100 참여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다. 지역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101건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20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전북도의회의 RE100 지원 조례는 정부 정책과 연계성, 지역 특성 반영, 의회 주도적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 발표경연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포함됐다.
 
이명연 부의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트라이포트 물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전북 RE100 산업단지 조성 잠재력을 강조했다.
 
문승우 도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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