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역 7730가구에 모두 1억 1754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감축분이다. 전기 326만kWh, 수도 23만㎥, 도시가스 14만㎥를 절감해 19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 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인센티브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