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약하고, 재무제표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회계 공포증' 독자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공인회계사인 저자가 쓴 신간 '개초보 회계'는 제목 그대로 '진짜 회계 초보"를 위한 입문서로,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용어 대신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을 뽑아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회계를 외우지 않고 흐름으로 이해하는 방식, 숫자 뒤에 숨은 회사의 실제 모습을 읽어내는 방법, 재무제표 해석의 핵심 포인트 등을 간결하게 전달한다. 감가상각·매출원가·부채개념 같은 실무 요소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재무제표 보는 법, 회사 분석을 위한 비율, 투자자에게 필요한 주가배수 개념까지 포함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말미에는 회계 실전 치트키, 계정과목 정리, 재무제표 작성 예제 등 초보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담겼다.
김우철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