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지컬 서바이벌'이 돌아온다.
26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예능 '대학전쟁' 시즌3가 오는 12월 12일에 공개된다.
'대학전쟁' 시리즈는 상위 1% 명문대 대학생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서바이벌로, 2023년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시즌3는 '이과의 제왕' 자리를 놓고 명문 메디컬 3팀(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과 명문 이공계 3팀(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이 맞붙는다. 앞서 시즌1·2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는 이번에 총 2개 팀이 참여한다.
또, 시즌1부터 참여해 온 서울대·연세대·카이스트·포항공대에 이어 성균관대가 첫 출전을 예고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거대한 체스판 위에 선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메디컬 vs 이공계 새로운 서열이 정해진다'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시즌 새롭게 시도되는 게임 규칙과 예측불가능한 전개가 선보일 전망이다.
티저 예고편에는 "평균 실력은 메디컬이 더 높을 것"이라고 자신한 메디컬 멤버와 "의대생이 이런 계산을 해봤을까?"라고 말하는 이공계 멤버의 팽팽한 기싸움이 드러난다.
시즌1·2을 연출한 허범훈 PD와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으로 서바이벌 예능 장인 타이틀을 거머쥔 김정선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시즌3는 오는 12월 12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