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과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경쟁력 뽐내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농가들이 신품종 도입과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전남 과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나주의 장동균 농가(배)와 영암의 박문수 농가(단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보성 하진경 농가(참다래)가 우수상, 영암 박문수 농가(떫은감)가 장려상, 나주 이진홍 농가(배)가 특별상을 받는 등 전남 농가들이 주요 부문을 고르게 석권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2홀에서 열렸으며, '사랑의 과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문수 농가는 단감 신품종 '감풍'을 출품해 일조량 관리,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모든 재배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떫은감 '갑주백목'에서도 전통 재배 방식에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기술을 접목해 호평을 받으며 올해 대회에서 중복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동균 농가는 배 신품종 '화산' 재배 과정에서 생육 단계별 수분 조절, 적정 착과량 유지, 잎 관리 등을 정밀하게 적용해 당도와 식감의 균형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품종 도입과 재배기술 혁신으로 전남 과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남 과일이 명품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