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블록체인 산업 성과 공유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올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과가 이어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7일 부산 센트럴 아바니호텔에서 '2025 부산 블록체인 허브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입주기업들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 부산시의회 반선호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와 블록체인 기업, 기술·신용보증기관, 민간 투자사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입주기업의 실증·사업화 사례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이 소개됐다. 이어 열린 '2025 부산 블록체인 허브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에서는 기업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우수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이아이플랫폼이 우수상을, 미성년자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개발 중인 ㈜아이쿠카가 최우수상을, ESG 탄소배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마리나체인이 대상을 각각 받았다.

글로벌 진출 사례 발표에서는 ㈜딥브레인과 ㈜이루티가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부산 블록체인 기업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한 금융지원 설명회도 열려 보증·금융·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블록체인 허브는 실증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왔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반선호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은 "산업 생태계가 성과 단계에 접어든 만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블록체인은 부산 금융·물류·공공 분야를 잇는 핵심 디지털 산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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