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재도전" '흑백요리사2' 백수저 셰프 공개…달라진 룰 암시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의 백수저 셰프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2에 참가하는 백수저 셰프로 미쉐린(미슐랭)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승려, 57년 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 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칼을 갈고 닦으며 기다렸습니다"는 출연자의 내레이션과 함께 흑과 백으로 나뉜 메인 키친이 등장한다.

"글로벌리도 붙을 자신 있어요"라는 바베큐연구소장, "전 세계에서 1등 레스토랑에서만 일했어요"라는 요리괴물, 쓰리스타 킬러, 서촌 황태자, 요리과학자, 중식 폭주족 등이 흑수저 셰프로 합류한다.

넷플릭스 제공

이 과정에서 "이번 시즌 새로운 룰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달라진 시즌2의 룰도 암시한다. 또, "나야 재도전"이라는 말과 함께 베일에 가려진 두 사람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오직 맛으로 승부를 펼치는 경연으로, 지난해 공개 당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예능 최초로 한국 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에도 오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시즌2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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