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공급
경기도는 내년에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이나 매입임대기획부를 통해 관련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비영리법인이나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의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한 뒤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입니다.
민간이 자유롭게 주제를 제안해 임대 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는 민간제안형과 주거나 보건, 의료 등 지역돌봄에 맞게 기획한 특정테마형 등 두 가지로 나눠 제안을 받고,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매입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유지 관리 우수 13개 시군 선정
경기도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3개 시군을 선정해 각 분야별로 2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경기도는 하천 정책 참여도 분야 우수 지역으로 여주시와 의정부시·동두천시를 선정했고, 유지관리 실적 분야는 연천군·시흥시·파주시를 선정했습니다.
하천 사업 보상 추진 분야는 평택시·하남시·양평군이 선정됐으며, 신규 정책 발굴 분야는 가평군·이천시·김포시·양평군·광주시 등이 인센티브 지원을 받습니다.
경기교육청, 감사원 적발 '사교육 카르텔' 교원 48명 고발키로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돈을 챙기는 등 비위 행위로 감사원에서 적발된 도교육청 소속 교원들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고발 대상은 감사원으로부터 비위 행위자로 통보받은 교원 80명 중 48명이고, 이들을 제외한 25명은 도교육청 차원의 징계를, 나머지 7명은 감사원이 고발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올해 2월 감사원은 전국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천만원을 챙겼다는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뒤 각 소속 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삶을 위한 기회·기후·돌봄·노동"…경기국제포럼 10일 개막
경기도는 오는 10일과 11일 기회·기후·돌봄·노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500명 참여하는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을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현대 AI 기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킹압둘라과학기술대 교수와 일과 성장의 재구조화를 제안해 온 다니엘 서스킨드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교수, 세계은행 디지털기반 디렉터 크리스틴 젠웨이 창 등이 기조연설과 토론 등에 참여합니다.
경기도, 도민환원기금 활용 'SOC복합화' 추진…명칭공모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에 걸맞은 명칭을 오는 7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공모는 도민 환원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명을 짓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된 명칭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도민환원기금으로 조성되는 모든 시설물의 현판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5만원 등 모두 100만원이고 자세한 응모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