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서 한밤중 불…60대 부부 숨지고 130명 대피

창원소방본부 제공

7일 새벽 2시 3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부부가 숨졌으며, 주민 13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 38분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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