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정부의 AI(인공지능)·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조직은 AI와 디지털자산, 법률 등 AI·디지털 분야의 기업과 한계 지자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과 BNK금융그룹 실무인력으로 구성됐다.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와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금결제·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다.
BNK금융그룹은 연구조직 출범으로 미래 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