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위상 임명

김위상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이 8일 당노동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김위상 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김위상 의원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인사로 보수정당에서는 취약할 수 있는 노동 분야 어젠다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김위상 의원은 "합리적 고용연장제도 마련, 체불임금 근절, 노사민정 대화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꼭 필요한 노동정책들을 당 노동위원회와 함께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위원회는 국민의힘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정책 입안 등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위원단은 경영계· 학계· 법조계·전문직·청년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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