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한남어문학회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남어문학회는 1년간 4회에 걸친 학술지 출판을 지원받게 된다.
한남어문학회가 발간하는 '한남어문학'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는 온라인투고시스템인 잼스 사업에 선정됐다.
한남어문학회는 1972년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전 국어국문학과)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54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전국 학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남 어문학회는 '드라마·웹툰·웹서사의 뉴미디어적 전이'를 비롯한 '한류의 뿌리를 찾다' 등 대주제로 4회에 걸쳐 전국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결과를 '한남어문학' 학술지에 담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한남어문학회 이영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편집, 심사 운영체계와 온라인 출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총서를 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