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글로벌 브랜드 성장통해 도민과 성과 공유"

[제주도민과 성장·도약을 꿈꾸는 제주개발공사=이성윤 제주개발공사 영업본부장]
"삼다수 품질 과학·체계적 관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지켜"
"소비자의 일상 속 더 깊이 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공감 마케팅'에 주력"
"생산-유통-수거-재활용'과정 친환경 가치 실현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 핵심 축"
"라벨 없앤 제주삼다수 그린,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캠페인 호응"
"단순히 물량 늘리기보다 '청정 제주 가치' 집중한 프리미엄 시장 공략"
"2024년 경기도 여주시 수도권 물류센터 열어 안정적 공급 체계 마련"
"2019년 제품추적시스템 도입후 공장 출고 이후 모든 과정 실시간 추적"
"'지속가능 성장' 통해 '글로벌 K-생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

제주개발공사 이성윤 영업본부장. 제주CBS

◇박혜진> 제주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고, 제주를 선도해갈 혁신 성장 전략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민과 성장·도약을 꿈꾸는 제주개발공사> 오늘은 제주도개발공사의 제주개발공사의 이성윤 영업본부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300개가 넘는 브랜드가 경쟁하는 생수 시장에서 2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킨다는 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생수=제주삼다수'라는 공식이 각인될 수 있었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의 가장 큰 원동력,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성윤> 제주삼다수 브랜드 파워의 가장 큰 원동력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태생부터 다른 물이라는 독보적인 원수의 가치입니다. 제주삼다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서 내린 빗물이 31년간 청정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스스로가 완벽하게 정화시킨 순수한 화산암반수입니다.
 
이 과정에서 몸에 좋은 미네랄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다른 물이 흉내낼 수 없는 청정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 그리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물맛을 갖게 됩니다. 소비자들께서 바로 이 '대체 불가능한 물맛과 깨끗함'을 가장 먼저 알아주신 것이죠.
 
이 소중한 제주의 자연유산을 공기업인 저희 제주개발공사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수원지 주변의 잠재 오염원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과 '품질'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결국 최고의 자연이 준 선물을 가장 믿을 수 있는 저희 공사가 지켜낸다는 이 두 가지 핵심 가치가 결합돼 "언제 어디서 마셔도 변치 않는 최고의 물"이라는 강력한 신뢰 자산이 쌓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다수 근원. 제주개발공사 제공

◇박혜진> 특히 올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제주삼다수만의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이성윤> '신뢰, 믿음'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과거 저희 마케팅이 '왜 제주삼다수를 마셔야 하는가'라는 당위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언제, 어떻게 제주삼다수를 즐기는가'로 소통의 중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즉,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공감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가 배우 박보영 님과 함께 전개하는 '믿으니까, 좋아마심' 캠페인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운동 후 상쾌하게, 맛있는 요리를 할 때, 아이를 위해 물을 끊일 때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늘 제주삼다수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물'을 넘어 '내 삶의 즐거운 습관'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빅모델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공감의 순간'을 포착해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차별점입니다.  

◇박혜진> 최근에는 제품의 품질만큼이나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도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제주삼다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부응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친환경 마케팅 활동이 있다면 어떤 사례가 있을까요?
 
◆이성윤> 이제 친환경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저희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자원인 '물'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이를 지키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저희는 '생산-유통-수거-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를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다수 그린홀 프로세스. 제주개발공사 제공

소비자들께서 가장 쉽게 체감하실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라벨을 없앤 제주삼다수 그린'입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생산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2026년까지는 모든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포장재를 줄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때 라벨을 뜯어야 하는 작은 불편함까지 덜어드림으로써 자원순환 참여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저희는 소비자와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직접 모아주신 제주삼다수 병뚜껑과 라벨을 저희가 수거한 뒤, 이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로 다시 돌려 드리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에서 '제주삼다수 RE:PLAY'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제주삼다수 주문 시에 다 드신 페트병을 수거 요청을 할 경우, 배송기사님이 수거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처럼 저희는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의 자연에 대한 저희의 약속이자 의무입니다.
 
◇박혜진>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화제를 옮겨 보겠습니다.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생수'에 대한 관심도 클 것 같은데요, '제주의 물'이 세계로 나아가는 현주소, 현재 제주삼다수의 해외 수출 현황은 어떻습니까?
 
◆이성윤> K-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희 제주삼다수도 'K-생수'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수출 물량은 약 1만톤 수준으로, 제주삼다수 전체 생산량과 비교하면 아직은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량이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의 약 6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는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사실 생수는 제품 특성상 수출이 쉽지 않은 품목이지만, 저희는 단순히 물량을 늘리기보다 '청정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데 집중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남아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전 세계 17개국, 22개 거래처를 통해 제주삼다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몽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고, 기존 주력 시장인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는 현지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다각화하며 현지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 만큼, 저희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미래 성장의 중요한 돌파구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정 제주'라는 저희만이 가진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교민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한 '글로벌 K-생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제주삼다수 몽골수출출하식. 제주개발공사 제공
 
◇박혜진>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교민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제주삼다수만의 수출 확대 전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성윤> 과거에는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수출이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직접 사로잡는 것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한 저희의 핵심 전략은 바로 '철저한 현지화'입니다. 단순히 '한국에서 온 물'이 아니라 '그 나라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생수'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전략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첫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현지에 맞게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용량이나 디자인으로 맞품형 제품을 선보이고, '청정 제주'라는 저희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전달할 계획입니다.
 
둘째, '마케팅 방식'을 국가별로 다각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 참여해 미래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동아시아 농구 슈퍼리그 후원 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에게 역동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사회에 기여하는 CSR 활동을 통해 브랜드 호
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시장 진입 전략'을 유연하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특성에 맞춰 '스텝 바이 스텝'으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곳은 온라인으로 먼저 시장 반응을 살피고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핵심 3개국(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서는 대형유통망에 집중, 입점하여 현지인들의 일상 소비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현지 시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내부적인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삼다수의 존재감을 한층 더 키워나가겠습니다.
 
◇박혜진> 사실 이 모든 마케팅과 수출 전략이 성공하려면,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든든한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모든 제품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만큼, 육지로 제품을 운송하는 물류 관리가 상당한 도전 과제일 텐데요. 현재 제주삼다수의 물류 시스템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성윤> 제주삼다수는 전량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여주시에 수도권 물류센터를 오픈해 수도권 지역의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구요.
 
물류품질 확보를 위해 전국에 공사 여주물류센터를 제외하고 15,000평 규모, 총 10개의 실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주삼다수의 안정적인 공급망 및 실내 물류센터 기지를 갖추기 위해 내륙 거점 추가 확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내 항만의 지속 및 균형발전을 위해 제주항 및 지역항에 물량을 배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운항 선박이 부족하거나 없는 서귀항, 애월항, 화순항에는 공사에서 화물선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물류 혁신을 위해 VMS(Visual Logistics Management System, 물류종합현황 관리시스템)를 도입해 물류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물류자동화창고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제조부터 유통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된 관리 체계가 '제주삼다수의 일관된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혜진> 제품추적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혁신을 이끌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최근에는 이 시스템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실제 제품의 안정적인 유통과 판매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이성윤> 2019년 제품추적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제주삼다수의 물류관리 방식이 정말 많이 달려졌습니다. 그 전에는 주로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하는 단계까지만 관리하는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공장 출고 이후의 이동 전(全)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즉, 저희 제품이 공장을 떠난 이후에도 어디에, 어떤 상태로 있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유통 품질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발전하여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서 말씀 드렸던 VMS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VMS 구축을 통해 물류 현장 곳곳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주삼다수 생산에서 출고, 운송,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하나의 화면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혁신은 실제 현장에서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선 유통 품질 측면에서 보면 제주삼다수는 제주에서 전량 생산되고 그 중 90%이상이 육지로 운송됩니다. 이 과정에서 해상, 육상 등 다양한 운송 방식이 활용되다 보니 관리 포인트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지금은 제품추적시스템을 통해 각 운송 단계의 위치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운송 중 품질 변동이나 이상 발생률이 크게 줄었고, 훨씬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물류 시스템 고도화는 단순히 물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어디서나 언제나 동일한 품질의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경영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 이성윤 영업본부장. 제주CBS

◇박혜진> 오늘 마케팅, 수출, 그리고 물류 혁신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모든 노력들이 향하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을 텐데요. 제주삼다수의 궁극적인 지향점, 즉 브랜드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청취자분들게 말씀해 주세요.
 
◆이성윤> 이 모든 혁신과 노력들이 향하는 제주삼다수의 미래 비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K-생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마케팅적으로는 소비자와의 '공감과 신뢰'를 더욱 깊게 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수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브랜드가 될 것이며, 물류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 모든 노력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제주의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그 성과가 제주도민과 함께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믿음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1등 브랜드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의 소중한 자산인 제주삼다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커 나가는 모습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로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본 기사는 제주도개발공사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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