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에 투자를 추진하는 첨단·제조 분야 기업 4곳과 총 1921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오는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단와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내 총 3만여㎡ 부지에 공장 신설을 비롯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빠르게 처리해 주기로 했다.
투자가 끝나면 144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