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내 18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축산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5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밀양시가 기관 최우수상, 김해시와 합천군은 우수상,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축산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특수시책 발굴 및 협업도, 중앙과 도단위 역점 시책 등이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밀양시는 축산관련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다양한 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군 축산시책 추진에 대한 노고를 되새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