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배 이사장은 대회가 진행 중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상황실을 방문해,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대표로 전달했다.
배 이사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고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선수단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들이 행복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총 8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이번 대회는 12월 10일부터 나흘간 두바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