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공사 현장서 근로자 5m 아래로 추락…60대 숨져

자료사진.

12일 오후 1시 27분쯤  완주군 화산면의 한 축사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65)씨가 5m 높이의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다. 그는 철거 공사를 맡은 업체 소속 근로자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강판을 설치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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