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서보건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사단법인 한국헌법학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헌법학회는 헌법학과 관련 학문을 연구 조사하고 회원 간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서보건 원장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국립 오사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을 거쳐 일본 오사카대 초빙연구원과 칸사이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아울러 한국공법학회 부회장과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