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세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12% 떨어졌다.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25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0.15%, 연립주택이 0.11% 하락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0.06% 상승했다.
대구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달보다 0.08% 오르며 2개월째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11% 올랐지만, 연립주택은 0.07% 하락했다. 단독주택도 0.0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