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오메가센터처치(담임목사 황성은)에서 열린 이번 공개방송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성탄절을 통해 경험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성탄절 메시지와 성탄 찬양을 나누는 순서들로 진행됐다.
'오후의 만나' 성탄 특집 공개방송 'LOVE STORY'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1시 5분부터 대전CBS FM 91.7MHz, 내포 FM 99.3MHz, 레인보우 앱을 통해 방송된다.
오메가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소속된 교회로 캠퍼스 복음화와 온 가족을 위한 사역을 펼치는 전략적인 교회이다. 특별히 청년과 다음 세대, 장년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전 세계 1천개 교회를 캠퍼스에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 대전에는 한남대, 충남대 앞에 오메가교회가 있으며, 전주 오메가교회, 서울 오메가웨이브처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도안동 오메가센터처치는 올해 6월 입당한 교회에서 첫 번째로 맞이하는 성탄절을 기념해 '도안 크리스마스 빌리지(Doan Christmas Vill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간을 성탄의 기간으로 축제를 여는 유럽의 교회들처럼 교회 로비와 주차장에서 '도안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를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어 버스킹과 영화 상영,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포토존 등을 구성해 성탄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