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활동 12개 우수사례 선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 최종 경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 최종 경연'을 열고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기관·기업·단체가 추진 중인 우수한 지속가능발전목표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32개 사례 중 심사를 거쳐 12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현장 전문가 평가와 도민 온라인 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3개 팀, 우수상 9개 팀을 선정했다.

기관 부문 대상은 기후천사단 활동 사례를 발표한 충렬여자중학교, 기업 부문 대상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율을 높여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한 한국항공우주산업, 단체 부문 대상은 마산만 유입 하천 오염원 시민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한 마산만 특별관리지역 민관산학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전체 32개 활동 사례를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제작한 국제판 사례집으로 발간해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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