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 7천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ESS에서 불이 났다.
불은 35㎡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1동과 리튬배터리셀 120개 등을 태운 뒤 3시간 30분 만인 오후 7시 52분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