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하천서 다슬기 채취하던 60대 여성 사망


한겨울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하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3분만에 하천에서 숨진 60대 여성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가슴까지 오는 장화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다슬기 채취 중 발을 헛디뎌 깊은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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