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이불 공장서 불…6시간 만에 진화

16일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의 한 이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의 한 이불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의 한 이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5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2시 25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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