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윤보미-라도, 내년 5월 결혼 "따뜻한 응원 부탁"

왼쪽부터 에이핑크 윤보미, 작곡가 라도.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라도 인스타그램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그룹 에이핑크(Apink) 윤보미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내년 결혼한다.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알렸다.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먼트도 "대표 프로듀서 라도(Rado, 본명 송주영)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 나왔다. 당시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발표곡인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 당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윤보미는 2011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멤버다. 에이핑크는 '노노노'(NoNoNo) '미스터 츄'(Mr. Chu) '1도 없어' '러브'(LUV) '덤더럼'(Dumhdurum) '리멤버'(Remember) '파이브'(FIVE) '내가 설렐 수 있게' '응응'(%%)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작곡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멤버인 라도는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제작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를 맡고 있다. 라도는 '헬로'(Hello) '예뻐졌다' '트러블 메이커' '마이 마이'(My My) 등 무수한 히트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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