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목욕탕 노후 굴뚝정비 '경남 1위'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 확보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경남지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굴뚝 6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 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진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6년에도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9곳 내외의 굴뚝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년 1월 중 사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