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성수서 '몰입'하자…네이버-스포티파이 팝업 시너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라면 누구나 방문 가능

네이버-스포티파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의 방문객이 '그래피티존'을 체험해 보며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경험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23일부터 이튿날까지 성수동 'XYZ SEOUL'에서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 시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멤버십 미가입자 역시 현장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돼, 월 4,900원의 구독료로 스포티파이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복수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추가 구독 기능이 오픈되며, OTT부터 음원 서비스까지 글로벌 콘텐츠를 하나의 멤버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과 연계된 스포티파이 이용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 이용자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은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만남을 의미하는 그린 컬러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방문객은 검색과 이동, 음악 감상으로 이어지는 이용 흐름을 따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지도존'에서는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과 스포티파이 앱의 연동을 통해,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음악 감상 경험을 소개한다. 네이버지도 즐겨찾기에 등록된 목적지를 바탕으로 추천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이동하는 색다른 드라이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검색존'에서는 이모지를 보고 연상되는 아티스트와 곡을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하고 감상해보는 체험을 선보인다. 네이버 음원 검색 결과에서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즉시 실행해, 오디오 콘텐츠 탐색부터 음악 감상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 참여를 높이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커스텀존'에서는 패치를 활용해 취향에 맞는 에코백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그래피티존'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현장 드로잉 체험이 진행된다.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캠페인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의 히든룸도 만나볼 수 있다.

전날에는 필릭스를 비롯해, 죠지, pH-1, 화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스페셜 파티도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 15여 명 등도 함께해, 각 서비스 체험존을 둘러보며 클립 콘텐츠를 제작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이어가며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협업에 대한 이용자 몰입감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ㅍ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