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문화회관에 문화예술 후원금 전달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부산문화회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BNK부산은행은 23일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오는 12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1993년 개관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그동안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국악과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열리는 제야음악회는 90여 명의 일반 시민 연주자와 청년 예술인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무대에 오르는 시민 참여형 클래식 공연이다. 전문 음악가들과 시민이 함께 연말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지역 시민 모두가 문화를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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