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CBS 보도제작국장에 이인 부국장

"좋은 보도 여건 만들 것"

제주CBS 이인 보도제작국장

CBS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제주CBS 보도제작국장에 이인(52) 부국장을 발령했다.

2001년 제주CBS 기자로 입사한 이인 국장은 사회부와 정치부를 주로 출입했다. 제14대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맡았다. 제5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도 선출돼 내년부터 활동한다.

특히 이인 국장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제주도기자협회 제주도기자상 등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인 국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언론은 점차 설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도 현장을 지키는 살아있는 기사는 도민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CBS의 장점인 기획과 집중보도에 초점을 맞춰 기자들이 좋은 보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제주CBS의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섭 보도제작국장은 내년 1월부터 제주CBS 보도제작국 기자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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