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2조1632억원…전년比 7.9% ↑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내년 정부예산 2조 1632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585억 원(7.9%)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2557억 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726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국도17호선) 확장 5억 원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 115억 원 등이다.
 
미호강 준설사업 설계비(5억 원)와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사전기획 용역비(5억 원), 흥덕생활권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36억 원) 등도 포함됐다.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5억 원)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됐다.
 
이범석 시장은 "내년에도 신규사업 발굴과 올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로 선제적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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